스페인 여행도 어느덧 6일째나 되었다. 

바르셀로나의 호텔은 오늘의 일정이었던 몬세라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여서 7시에 기상 9시에 출발하는 비교적 여유있는 

일정이 시작되었다. 호텔의 미지근한 물과 외풍은 그대로였음. 





한시간정도의 거리에 있던 몬세라에 다와갈때쯤 

보이던 심상치않게 보이는 산맥이 눈에 들어온다. 





영어로도 Montserrat라고 불리우는데 가이드님은 

몬세라가 진짜 발음이라고 몬세라트라고 부르면 

아니된다고 하시는데 아이폰으로 찍어서 본 지명은

몬세라트였다... 음.





구불구불한 산길을 돌아돌아서 들어가다보면 

등장하는 몬세라의 수도원에 도착하게 된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산 깊은곳에 

수도원이 있다는것이 무척이나 신기했다.



대표이미지



몬세라 (Montserrat)


험준하고 기괴한 산으로 마치 톱으로 잘라놓은거 같다하여 톱니 산으로 불리운다.

산 중턱에 카탈루냐의 수호신인 검은 마리아상을 모신 수도원이 있고, 그 모습을 

보기위해 신앙심 깊은 순례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성지라고 한다. 신앙심이 깊던 

가우디도 이곳을 많이 방문하였고 그의 건축에 영감을 많이 받은곳이라고 한다.  





몬세라 수도원에 도착해서 약간을 걸어올라가면 

이런 거리상점들이 늘어서 있는데 한국말로 "직접 만들었어요!"

라고 외치며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굉장히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방문했음을 짐작하게 하는 광경이었다. 





기괴한 산들로 둘러쌓여있기에 

이곳에 오면 지구가 아닌것만 같은 묘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돌아돌아 조금만 더 들어오게 되면 

드디어 수도원의 전경이 펼쳐진다. 





수도원의 전경. 

이건물의 아치형 입구로 더 들어가게 되면





대성당으로 가는 입구.





성당의 안마당부분. 





중간에 있는 멋진 조각상들은 





예수와 열두사도상.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실제 눈으로 본 

색감은 이색감이 좀더 비슷한듯. 





대성당 안마당의 정중앙 부분에 있던 서클. 

한번쯤 이곳에 서서 열두사도상을 찍어보게 된다. 





그리고 대성당에 들어오게 되면 작은규모지만

카탈루냐 특유의 건축양식과 고딕양식이 혼합된

사진이 굉장히 고급스럽게 나오는곳.





이곳이 유명하게 된 이유는 성당 중앙 2층에 모셔져 있는

카탈루냐의 수호신 검은 마리아상 때문이라고 하는데 

예배당, 천사의 문, 성자들의 계단을 지나 또다른 여러개의 방을 

지나서야만 만나 볼수 있다고 하여 직접 보진 못했다. 





원래 몬세라를 오는 가장 큰이유가 검은 마리아상을 

직접 알현하고 검은 마리아상이 들고있는 둥근 공에

손을 얹고 소원을 비는것이라고 하는데... 

엄니는 불교, 나는 무교라 직접 보는것까진 그닥 관심이 

없었던듯도 했다만.



자유시간도 많이 주어진 구간이라 왠만하면 만나보고 올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아쉬움이 좀 남긴하다. 





성당 중앙 2층즈음을 보면 두 부부로 보이는 분이

직접 검은 마리아상의 공에 손을 얹고 소원을 비는듯한

모습이 찍혀져있다. 종교에 상관없이 엄니와 나도 의자에 

앉아서 약간의 기도를 드리기는 했다. 





아주 작은 규모의 성당이고 화려하진 않지만





왠지 내마음을 흔드는 그 무언가가 자꾸만 사진을 남기게끔 만들던 곳. 

전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보고 왔음에도 이성당을 대하는 나의 느낌은

경건함 그자체. 도저히 자그마한 소리의 귓속말조차 쉽게 할수가 없었을 만큼.   





엄니와 눈짓으로 검은 성모 마리아상과 작별을 고하며

나오는 길에도 다시한번 카메라로 담게 만들던 대성당.





성당에서 나오는길에 오른쪽으로 돌면 몬세라 박물관이 

있고 방대한 자료들은 나폴레옹과의 전쟁때 많은 부분을 

잃었다가 한참후에나 복구되었다고 한다. 눈으로만 훓고 

나오는길에 보이던 많은 이들의 소원이 담긴 촛대발견. 









5유로였나 10유로였나 잘은 모르겠지만

나오는길에는 초를 구입하는 곳이 있었다. 

모든 이들의 소원이 전부 이루어지길. 





그리고 대성당을 나오면 또다시 기묘한 산중턱. 

자유시간이 많이 주어졌기에 근처 기념품점에 들러서

스노우볼이 있나 살펴보기로 한다. 





기념품점에서 구입했던 몬세라 스노우볼. 

기념품점에선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검은 성모 마리아상

관련 상품들이 많았다. 직접 알현하지 못했기에 몇개

사오려고 했으나 이번 여행은 이상하게 예산이 부족하다. 





기념품점과 연결되어 있던 한 카페. 





티켓을 미리 구입해도 되고 

이곳에서 물건을 들고 나중에 계산을 해도 된다. 





라떼를 못알아듣기에 시킨 카푸치노. 

진하게 에스프레소에 진한 우유거품 그위에 달콤한

초콜렛 가루를 거칠게 뿌려준 이커피는 스페인에서

마셨던 모든 커피중에 단연 T.O.P 였다.



 



마치 다른행성처럼 느껴졌던 몬세라는 대성당말고 

천천히 산책하듯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 자유여행이라면 등산을 싫어하는 나도 한번 돌아 

보고 싶었을만큼 기묘하지만 아름답고 성스럽기까지 한 

만족스러운 성지였다. 





자유시간이 끝나 내려오는 길에는 노란색 케이블카를 이용.

이 케이블카는 현대식으로 되어있어서 새로 지은거라고만 

여겼는데 100년이나 된 케이블카라고 한다. 호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며 찍은 사진.

저멀리 또다른 산맥들이 멋진 경치를 담당.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버스를 타러 가다가 찍은

몬세라를 맞으러 가는 다른이들을 찍은 사진. 

이상하게도 수도원이 있는 부분의 산들만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버스에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바르셀로나의 중심지.

몬주익 근처 올림픽 선수촌이 있는 곳. 





점심식사를 위해 들른 현지식당. 

항구도시인 바르셀로나의 모습을 제대로 

느껴볼수 있었던 곳. 





앞에 카페도 이 가게의 소유였다. 

이쪽 말고도 오른편으로 드넓은 공간이 더 있었던

비교적 괜찮았던 식당. 





식전 에피타이저로 나온 바게트 위에는

생 토마토 소스가 뿌려져 있었다. 건강식. 





또 그 바게트 빵과 함께 셀러드도 제공. 





그리고 홍합탕. 홍합탕이라고 하기엔 국물이 너무 없어서

홍합찜으로 불려야 더 어울렸던 홍합요리. 어르신들도 맛있게 

드셨다.  





그리고 본메뉴인 해물빠에야 요리. 

스페인을 대표하는 요리인 빠에야는 발렌시아에서

시작된 독특한 요리라고 한다. 쌀,고기,해산물등을

넣고 함께 볶는 볶음밥이라고 한다. 



나는 엄니가 남기신 것까지 더 먹었을 정도로 취향.

밥도 죽처럼 되어있어서 어르신들도 잘 드실만한 볶음밥.

근데 젊은사람들은 대부분 만족하고 어르신들은 많이들

남기셨던거 같다. 





밥을 다먹고 또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지중해를 한껏

느껴보기로 하고 걸어다니는 중. 요트 정박지. 여기도

부자들 많구낭... 







정박지를 지나 끝까지 가면 지중해를 온몸으로 느껴볼수 있다. 

날씨마저도 너무나 좋았던 스페인. 근데 전혀 덥다고 느껴지지 

않았던 습도없는 청명한 날씨. 





그곳에서 다시 요트쪽을 보고 찍어봄. 





오른쪽 끝까지 가서 다시 뒤로 돌아오면서

계속 지중해를 바라보며 산책. 





끝까지 오면 나타나는 드넓은 모래사장. 

바르셀로나가 항구 도시임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경관이었다. 잠깐이라도 해수욕을

해보고 싶던 곳. 



다음 일정지는 근처에 있던 몬주익으로.

더 정확히 말하자면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으로 출발~!





올림픽 주 경기장을 들어가기전 보았던

고래 컨셉의 성화를 점등하는 곳. 





그리고 옆에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올림픽 경기장.

화면상에서 저기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황영조 선수가

들어왔던 곳이라고 한다. 





올림픽 경기장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여러가지 박물관이나 기념관이 있을법도 한데

우리는 이곳만을 방문한채 다른곳으로 이동.









올림픽 경기장을 나와 조금더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신기하게 생긴 올림픽 기념 탑 조형물이 있는곳으로

나오게 된다. 





거북선의 등과 같이 생긴 이 경기장은

바르셀로나 농구 경기장이라고 한다. 

스페인에선 축구와 농구의 인기가 굉장하다고...





그 옆으로 이상하게 생긴 노란 기둥들과 그 왼쪽으론 

마치 가우디가 디자인한듯한 독창적이고 기괴한 

올림픽 기념탑이 보인다. 





그 옆으로는 쨍한 날씨를 식혀줄 시원한 물소리가 흐르는 작은 물계단.

베니스 이후 아주 얕은 물이라도 식겁하는 버릇이 생겼지만, 용기를 냈다.  





나오는길에 나무의 나이를 짐작해 볼수 있었던

거대한 나무도 한컷 담아보았다. 





그 나무 만큼이나 거대한 업적을 남긴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영웅 황영조의 기념비. 

이일로 무려 경기도와 바르셀로나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하니 대단한 업적인듯. 



근데 한가지 눈살이 찌부려지는것은 경기도가

너무 많이 적혀있다. 이곳은 경기도라는 글씨로 

전부 도배되어 있음. 적당히가 가장 좋은건데.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들러야 할곳이라고 한다.

황영조와 같은 포즈로 사진을 많이들 찍어간다는

한국인들만의 포토 죤. 





그리고 단지 화장실만을 이용하기 위해 들른

MNAC 카탈루냐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에 들른

또하나의 이유가 있는데 





그건 이 미술관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르셀로나 시내의 전경때문.





한눈에 들어오는 바로셀로나 시내의 전경 모습에

넋을잃고 화장실은 깜빡할수도 있다. 꼭 화장실에

다녀온후 느긋하게 관람하시기들. 





중앙에 보이는 흰 네개의 기둥 뒤에는 큰 연못이 있는데

이곳에서 밤이되면 분수쇼가 열리는데 그 모습이 너무 화려하여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몬주익 분수쇼. 

유명하다고 하는데 낮에 방문했으니 어쩔수 없이 못봄. 흑. 





바르셀로나 시내의 전경에 빠져 이 방향으로만 

사진을 찍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카탈루냐 미술관

건물도 엄청 멋있다고 하더라. 사진을 못 담은게 한. 



이곳을 마지막으로 이제 바르셀로나의 시내로 들어간다. 

시내에 들어가서 정처없이 걷기 시작하는데 이 거리가 바로...





람블라스 거리 (La Rambla)


카탈루냐 광장에서 콜롬버스 기념탑 앞에 있는 평화의 광장까지

약 1km에 이르는 거리로 수많은 기념품점과 카페등이 몰려있다.

그리고 길을 걷다보면 오른쪽 골목에는 보케리아 시장이 있다. 



람블라스 거리에는 바르셀로나 최대의 번화가인 만큼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 있었으며, 그나마 이곳은 걷는데는 

문제가 없었다만, 걷다가 등장한 이곳은 그야말로 시장바닥. 





보케리아 시장 (Marcat de la Boqueria)


보케리아는 카탈란어로 고기를 파는 시장을 뜻한다. 14세기 수도원 건물을

그대로 사용해서 산호세 시장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재래시장이며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바로셀로나 최고의 관광명소. 



위 사진에서 보면 알수있듯이 수많은 인파로 복잡한곳이다. 

그야말로 보케리아 시장바닥. 사람 많은곳을 극도로 싫어하지만

그래도 최고의 관광명소라고 하니 둘러봐야지. 사실 자유시간인데

가이드님따라 같이 구경. 







신선한 생과일 음료를 두잔에 2유로에 팔고있다.

가격도 싸고 여지껏 먹어온 스페인의 과일들은 너무나

신선하고 맛있어서 정말로 마셔보고 싶었으나, 패스. 







여긴 계란을 파는 가계였었는데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사진으로 담아올 수 밖에 없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해산물, 햄, 고기류도 팔고있었다.

이곳에 없으면 다른 어느 시장에도 없다는데 그말을

직접 체험하고 간다. 정말 엄청난 규모의 재래시장. 





그리고 시장의 끝부분즈음 도착하면 등장하는 한국식당.

그 이름도 맛있는 MASITTA 마싯따. 라는 한국식당. 

신라면 컵라면과 각종 한국 음식들... 계속 현지식만을

먹었던 우리 일행분들 정말 먹고 싶어 하셨다. 하지만

뭘 드셨던 분들은 없었고 주인분과 반갑게 인사만하고 헤어짐.

자랑스러운 순간. 





각종 야채들을 팔던 가게. 

이쯤에서 주의해야 할점은 우리나라의 시장문화와 다르게

절대 파는물건을 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는 점. 만지는 순간

주인이 불같이 화를 낸다고한다. 그러나 보고 사진찍고 하는건

아무런 터치도 하지않음. 그리고 절대 물건을 팔기위한 호객

행위는 없다. 사려고 가격을 물어봐야만 반응하는 주인들.





스페인에서 유명한 올리브 기름과 식초들을 팔던곳.  





그저 한바퀴 도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들었던 규모의 재래시장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길. 그나마 인파가 좀 줄어들었으나, 안에는

여전히 수많은 여행객들로 붐비는 중일거다. 





다시 람블라스 거리를 거슬러 올라오는길.  





거슬러 올라오다보면 큰 광장이 하나 나타나는데 이곳이 카탈루냐 광장. 

최고의 관광지며 그 관광의 출발지이기도 한곳. 남쪽으로 람블라스 거리, 

구시가지가 있고 북쪽으로 그라시아 거리와 신시가로 이루어져 있는곳.

바르셀로나의 모든길의 교차점이므로 수없이 지나치는 곳이란다.





광장의 중앙 부분쯤에 있는 분수.





그리고 이 드넓은 광장에는 인간보다 비둘기가 더 많았다.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수의 비둘기가 곳곳에

모여있다. 



그리고 내일의 일정은 마드리드라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향한다.

저녁 7시40분 비행기라 5시40분에는 도착해서 수속을 마쳐야함. 





바르셀로나 공항 도착. 

소매치기를 조심하며 옹기종기모여 짐을 다시 재정비후

짐을 부치고 공항 내부로 들어가서 이제 기다림의 시간.  



따로 다른 공항들처럼 작고 매퀘한 흡연실을 찾아 나서는데

아무리봐도 흡연실이라는 표시가 없어서 아 여기도 흡연실이

없는 모양이군하며 낙담한채 해당 비행기를 찾아 나서려는데

등장한 바르셀로나 공항내에 있던 또하나의 실외공간!!!! 





저 회전문을 통해 널직한 실외로 나올수가 있다.

그말인 즉슨, 이 실외자체가 아주 넓은 흡연실이라는것!

작고 매퀘한 공간에서 어쩔수 없이 담배를 펴야했던

다른 공항들과는 달리 실외로 공간을 마련해 흡연공간을

만든 발상의 전환. 정말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리고 내 인생 최고의 공항으로 자리매김. 



흡연가능 여부에 따라 점수가 후해지는건 어쩔수 없는일. 




 

그리고 실외 공간에 있던 코스타 커피. 

스페인와서 처음으로 마셔보는 아이스 라떼.

나의 힐링음료중 하나인데 이제야 처음으로 마셔본다.

물론 공항이라 그런지 영어가 통했고, 현금으로 

내려고 했더니 현금은 직접 손으로 받지않고 계산대앞에

세워져 있던 기계에 직접 돈을 넣는 시스템. 신기하닷!



이가게만 그런줄 알았는데 마드리드의 버거킹도 같은 시스템

이었던걸 보면 스페인 전체가 이런 시스템인듯하다. 아무튼.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이 아이스 라떼. 

이 코스타 커피는 아이스 라떼에 얼음을 갈아서 주는 방식이더라.

커피 스무디같은 느낌의 라떼였는데... 일단 라떼를 만든후 얼음만

갈아서 같이 주는 방식이라 스무디와는 약간 달랐던 라떼. 



온몸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이 실외 흡연실에서 비행기 보딩시간 5분전까지 내내 있었다. 





보딩 5분전에 들어가서 살짝 앉아있다가 들어갔음. 





그리고 한시간쯤 됐을때 비행기 창문으로 본

마드리드의 시내.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두번째로 들어오는 셈. 정작 관람은 아직이다. 





마드리드내 도심에 있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도착.

도착한 시간은 거의 밤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저녁을 너무 일찍 먹은탓에 엄니도 출출하다 하셔서

밤도 늦었고 해서 미니바를 이용. 스넥3개 음료2개.

해치움. 





방도 아늑하고, 바르셀로나 호텔에 비하면 아주 따듯했다.

늦은 시간이기도 했고 피곤한 하루였기에 눕자마자 잠에들었다.

다음날 일정은 레알 마드리드 구장 투어와 세고비아 알카사르 

구시가 관광.



다음 여행기에서 계속됩니닷~!! 





카테고리

여행/스페인

날짜

2016. 3. 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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