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째날.
어제 피곤하다며 바로 주무셔서 호텔주변 관광을 하지 못하신 엄니.
일어나자마자 호텔 주변을 산책을 함께 나갔다.
하드락 카페. 술을 사갈수 있었던 유일한 장소였다고 하던데...
술에 워낙 관심이 없으니 뭐. 애주가들은 이쪽와서 엄청 고생
하셨다고... 캐나다는 편의점에서 술을 팔지않는다. 허가받은
전문 술 판매점에서만 구할수 있다는것. 국민의 의료비용을
전부 국가가 대주니 그럴수밖에...
뜨거웠을 카지노.
그리고 캐나다의 신호등 시스템. 미국도 마찬가지.
길을 건너가고 싶을때 버튼을 누르면 차가없을경우
거의 바로 바뀌어서 건널수 있었다. 신기 신기
호텔앞에 있던 어느 멋졌던 공원. 아침에 안개가 무척 많이 끼어있었다.
오늘 일정이 나이아가라 정면으로 맞서기인데 잘 안보일까 걱정.
그리고 조식시간이 되어 들른 10층의 식당. 나이아가라를 보며 아침을
먹을수 있다는 곳인데 안개때문에 모두 물거품이 되었고. 식사도 괜찮다던
가이드님의 말과 달리 그냥 깔끔한정도. 다시 가이드님의 말을 되집어보니
깔끔하다고만 하셨던것 같다.
그냥 아주 평범했던 어느 캐나다 호텔의 조식.
이제 9일차나 되서 말하는거지만 호텔조식은 무조건
유럽의 승리!
그리고 일정을 소화하러 벤을타고 나이아가라 근처로 이동한다.
배를 타러가기전에 들를 곳인데. 바로 옆에 나이아가라 말발굽 폭포가
보여서 찍었다.
점점 더 선명하게 보이는 말발굽 폭포.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면사포 폭포. 바람의 동굴을 체험했던곳이
바로 저 폭포. 지나고서야 보니 처음 대면했던 폭포가 가장 작은 폭포
였던데다가 그 폭포의 한면만을 대면했던거다. 그게 또 처음에 그리
대단하게 보였었는데...
그리고 중앙에 있는 아메리카 폭포.
나이아가라는 이렇게 총 세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거대하고 유명하건 바로 이 말발굽 폭포!!!!
생김새가 말발굽과 비슷하게 생겨서 지어진 이름이고
규모가 세개의 폭포중 가장 크다. 소리만 들어도 시원~
안개에다가 물안개까지 겹쳐서 시야는 많이 제한적.
아메리카 폭포위로 해가 서서히 뜨기 시작하고...
이제 걸리적거리던 안개가 좀 물러 나려나?
그리고 나이아가라의 세 폭포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곳이
바로 '테이블락' 이다.
테이블락에서는 파노라마 사진 한장쯤은 찍어줘야지!
위가 나이아가라 폭포 파노라마 사진.
왼쪽부터 면사포 폭포, 아메리카 폭포, 말발굽 폭포순.
면사포 폭포쪽으로 다가가는 배한척.
저배를 타기위해 테이블락에서 대기중인거다.
나이아가라 크루즈 (Niagara Cruze)
2013년까지 안개의 숙녀호로 불리었으며,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가장 인기있던 코스로
올해는 혼블로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나이아가라 폭포의 진면목을 볼수있는 관람.
우비를 입고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앞까지 가서 흠뻑 젖어보는 것도 하나의 매력.
그리고 시간이 다되어 배를 타러 내려갔다.
1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30분 소요.
헬기도 아무렇지 않게 탔는데 되려 이 배가 더 긴장된다.
배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장소. 기다리고 있는데 어찌나 날씨가 더운지...
이상기온으로 미국,캐나다쪽 날씨가 장난 아니다. 체감온도 36도!!!!
더울땐 꼼짝도 안하는디!!! 한국은 시원해졌다고 하던데!!!
갈매기는 정말 엄청나게 많다.
사람들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호수에 보이는 하얀거품들은 폭포에서 떨어져 나와 생기는 거품.
이제 시간이되어 배를타고 자연에 맞서기위해 다가간다.
일단은 면사포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중에선 가장 작은 폭포로
폭포의 우측두개의 폭포만을 이용하여 바람의 동굴을 체험하게
해주는데 그땐 그게 또 엄청나 보이는데 지금 이렇게 보니
아 왜 그때 아직 시작도 안한거구나 라는걸 깨닫게해줌.
별로 다가가지도 않은것 같은데 벌써부터 물의파편들이
렌즈에 튀기 시작한다. 배의 속도는 엄청빨라서 마치 폭포
속으로 돌진하는 느낌이든다. 무셔
캐나다 쪽은 빨간색 우비를 제공.
팔부분도 짧아서 물은 무조건 젖게 되있다.
굉장히 많이 젖는다는 가이드님의 조언에
난 카메라의 안위에만 신경을 쓰느라
우비모자도 쓰지않고 있었다.
이젠 말발굽 폭포와 아메리카 폭포를 동시에 맞서러 이동.
이것이 메인이며 하이라이트.
먼저 맞섰던배가 혼쭐이 난듯 도망쳐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점점 가까워지고 갈매기들도 분위기 조성하고 있고
긴장되는 순간...
오오...
이정도보다 훨씬 더 가까이 근접한다. 이미 이때 정도부터
세차게 물의파편들이 튀기 시작하는데 뭐라고 말이 안나옴.
사방은 천둥치는 폭포의 소리에 정신없고 폭포의 파편들이
사방에서 튀면서 나를 향해 다가오고있다. 그냥 다젖음.
맨앞에 자리잡고 있다가 카메라가 물폭풍을 맞는바람에 뒤로 이동.
그리고 이미 머리는 다 젖은상태. 이 상태에서 조금더 접근하는데 도저히
못버티고 물이 안튀는 실내로 이동. 카메라가 물을 너무 많이 맞아서 액정
쪽이 고장났다. 흑. 정말 상상했던것보다 훨씬 많은 물을 맞을수 있으니
절대로 비싼기기를 들고 타지 마시길~
정말 나이아가라의 위대함을 느끼며 좌절하고 돌아서는 순간이다.
자연의 압도적인 힘에 인간따위 너무나 무기력하다는걸 다시 한번 절감
하는 순간이다. 자신감 넘치는 분들 한번쯤 자숙하는 의미로 타보길~
날이 하두 더워서 흠뻑젖은 몸은 나오면서 다시 다 마른다.
굉장히 뜨거운 날씨가 고맙게 느껴졌던건 처음. 이것마저
자연의 의지. 인간은 뭐 그냥 해주는데로 해야된다.
마지막으로 면제섬에 들러서 캐나다 잔돈을 처리하기 위해 들름.
맨날 뭐하나 해주는거 없으면서 어디 내가 여행가면 당당히
선물사달라고 요구하는 미친 후배녀석의 메이플 과자구입.
그리고 나이아가라에서의 일정은 모두 끝이나고 다시 국경을
넘어서 뉴욕으로 향한다. 또다시 8시간의 대이동!! 이번 여행은
정말 특이한게 입국심사로 한두시간은 무조건 소비해야 하는데
매번 입국심사때 우리앞에 아무도 없어서 5분이면 끝.
신나게 달리고있는데 갑자기 정체구간이 발생.
지나면서 보니 무서운 미쿡경찰차들이 수십여대가
길옆에 대기중.
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거냐
보니깐 16중추돌정도 교통사고가 일어난듯 하더라.
그래도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어보였다. 미쿡 경찰차
원없이 봤다. 이 미국 경찰차 뒤에 붙으면 정말 무서움.
니드포 스피드 게임의 한장면같은 경찰차무리들.
그리고 지나가다가 본 델라웨어. 여긴 어디냐 하면
내 미국 배송대행지다. 하하. 괜히 반가웠던곳.
항상 미국가기전에 배대지 택배 찾으러 간다고
농담삼아 얘기하던건데. 정말로 여러번 지나쳐갔다.
올드 컨츄리 부페 (Old Country Buffet)
점심을 먹으러 들른곳. 중산층들이 이용한다는 뷔페 음식점이다.
이곳을 따로 특별히 적는 이유는 완전 본토 미국음식들을 접할수 있는
신세계가 따로 없는 음식점이라서. 완전 대만족했던 식사였다.
중산층들이 애용하는 뷔페라는데 뭐하나 부족한것이 없을정도였다.
미국 정통피자에서 부터 각종 기름진 튀김들 닭고기도 종류별로 다있고
디저트도 여러종류로 아주 다양했고, 여하튼지간에 미국 정통 음식들
(기름지고 느끼한!!) 을 맛보고 싶다면 무조건 들러야할곳.
그동안 먹었던 한식의 개운함을 한방에 사라지게 만들어주는 아주
훌륭한 곳이다. 자고로 해외여행이라 함은 매일 이런곳을 다니다가 한번쯤
한식을 먹는게 정상 아니던가?
뭐하나 맛이 없던것이 없었다. 이번 여행에서 음식은 거의 포기상태라
여기도 실망스럽겠지 하고 카메라를 차에 두고 내린것이 한. 맛깔나고
멋진 사진으로 다시 담고 싶었을정도. 어르신들 조차 맛있었다고. ㅋㅋ
이건 아주아주아주 달달달달달 했더 디저트. 안에는 뜨끈한 초코크림.
와 이거 진짜 칼로리 어마어마 하겠던데 아메리카노와 함께하면 그냥
하루의 피로가 다 녹는다. 나의 강추로 많이들 잡쉈다.
이것도 수제 아이스크림인데 우유가 듬뿍 들어간탓인지
이런맛이 또 없었다. 겉에 뿌려먹는것도 10여종이 준비가
되어있었다. 걍 다 뿌려 먹어볼까 하다가 좀 너무한듯해서
이정도만... 아 미국의 중산층이 되고싶었다.
식당 바로옆에는 또 베스트 바이 오프라인 상점이 있어서
얼른 들어가봤다. 혹시나 레고도 팔지 모른다는 생각에...
들어가보니 베스트 바이는 완전 전자제품들만 파는 곳이더라,
뭐 찾는거 있냐는 점원의 질문에 그냥 둘러보는중 이라고
자연스럽게 대화했다.
그리고 다시 이동이동~ 하여 오후 6시쯤 뉴저지에 도착.
저녁으로 또 다시 개운한 한식인 김치전골을 먹고 일찍 도착한김에
뉴욕야경을 오늘 돌아보기로 하고 뉴욕으로 이동을 했다.
두시간정도 더 걸려 뉴욕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8시...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인파와 경찰들이 모여있길래
뭔가 했더니 NBC 방송국 앞에서 무슨 티비쇼를 하고 있었다.
나중에 들은건데 이날 엘렌이라는 미국의 유재석급 엠씨의
티비쇼였는데 힐러리와 저스틴 비버등등이 왔었다고 한다. 헐!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뉴욕의 티비쇼. 정말 굉장하구나 느껴졌던 첫만남이다.
그리고 가이드님이 자유시간을 주기전 항상 같이 다니시고 좀 주변이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싶으시면 바로 전화 주시라고... 당부를 하셔서 괜히 더 쫄았다.
주차도 쉽지않아서 번개같이 내리고 타야 했으며 뭔가 잠깐 정신 놓으면 큰일날곳.
뭔가 정말 얼이 빠진느낌.
요건물 뒤 야외에서 티비쇼를 하고 있었다.
뉴욕의 건물들은 정말 어마어마한 높이들이었는데
고개를 최대한 높일수 있을만큼 높여도 눈에 안들어오는
건물들이 있을 정도다. 무슨 시골쥐 서울 처음 왔을때의
기분이랄까... 그냥 두리번 거리게 되고 어리둥절하고
뭔가 두렵고 무섭고... 다녀볼 만큼 다녀봤는데도 이랬다.
정말 긴장되었음.
그냥 이게 일반적인 건물들이다.
휴일의 마지막날이고 밤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사람들이 많았다. 티비쇼가 있어서 일지도...
가장 무섭게 느껴졌던건 교통. 앞차가 잠깐 멈추면 1초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바로 클락숀 울리고 난리도 아니다. 뭔가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경쟁에 찌들고 피로에 찌든 사람들... 아 여기 좀 내취향이 아닌데?
밤이라 그런지 왠지 좀더 두렵고 무서웠던 거리.
그리고 여긴 타임스퀘어 광장 바로앞에 있는 스타벅스.
뉴욕이 또 화장실 인심이 그렇게 야박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 스타벅스는 화장실을 누구나 쓸수있어서 인기가 많은곳.
타임스퀘어 (Times Square)
그 유명한 타임스퀘어 광장이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유명한
상업적 교차로로 웨스트 42번가와 웨스트 47번가가 합쳐져 만난
세븐스 애비뉴와 브로드웨이가 교차하는 일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교차로 중 한곳. 우리에겐 싸이가 공연을 해서 굉장히 유명해진 곳이다.
어찌되었든 두려움끝에 그 유명한 타임스퀘어에 왔다.
어마어마한 대형 광고판들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수많은 여행객과
현지인들로 발디딜틈 없었다. 모든것들이 스케일로 압도한다.
수많은 인파들로 앉을 자리도 없다. 주의할점은 거리를 다니다보면,
바니걸이나 스파이더맨 등등이 와서 사진을 찍자고 하는데 그거 다 유료임.
그냥 앞만보고 자기갈길 가야됨. 난 뉴욕에서의 목표가 레고구입 이었으니
무조건 토이저러스로 달려가야 했다. 락펠러 센터에 레고 스토어가 있다는
정보는 입수했으나 오후8시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포기하고 타임 스퀘어에서
토이저러스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자유시간동안 가보기로 했다.
일단은 타임스퀘어의 정중앙에서의 모습.
저 계단식으로 된 의자에 한번 앉아보는것이
소원이란 사람이 많더라. 난 뭐 별로.
이 사진이 더 중앙에서 찍은 사진일듯. 암튼 뭐 현란함의
최고봉이라고 보면 된다. 아주 정신없다는 말밖에 어울리는
말이 생각이 안남. 강남도 복잡해서 잘 안나가는 내취향과는
정반대. 그래서 난 이 뉴욕이 좀 낯설다.
이 수많은 간판들을 보라. 이 현란함속에 숨겨진 맨허튼의 단점들.
맨허튼은 정말 모든것이 개판이다.교통체계, 신호체계, 도로마모,
가이드님도 정말 맨허튼은 집주고 돈줄테니 살아달라고 애원해도
거절할거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20년차 뉴욕 가이드... 단 몇시간을
겪어본 나로서 충분히 공감이 가더라.
그러나 이렇게 마음에 안드는 맨허튼에도 마음에 드는건
아주 멋진 고층빌딩들의 위용이었다. 위에는 이뻐서 찍은건물.
아무튼 고층건물들의 아름다움에 대해선 밑에서 다루기로하고
어느덧 토이저러스에 도착.
뉴욕의 토이저러스는 무슨 미국의 자연사 박물관같다.
엄청난 공룡이 막 움직이면서 소리지르고 있다.
그리고 레고코너에 가니 역시나 레고로 만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아무튼 엄청난 신상들이 한국에 많이 발매되어 있어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아무것도 없어... 그러다 계산하는 점원뒤에 있는 월E를 발견하고 저거 구할수
있는거냐? 물론! 이거 라스트원! 엇! 두개 더 필요하다. 또 없냐? 없다. 하나
남았다. 넌 행운아며 이건 쿨한제품이다. ㅋㅋ 두개 더 필요하다고요!!
아무튼 그래서 어쨋든 한개만 일단 구입!
내일 또 뉴욕의 데이일정이 남았으니 또 구하기로 하고
발길을 돌림. 결국 내거 하나밖에 못구했슴다. 미안!!
대기중이던 벤앞에 뮤지컬 공연장이 있었다.
여기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거리다. 맨허튼에 인파가 많은 이유는
이 공연장 때문이기도 한데. 최소 500여명의 객석이 있고 이 공연장
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니여기서 나오는 관객들의 수만해도 역시
어마어마한셈. 브로드 웨이까지 와서 공연을 한번 못보고 가게되는구나.
맘마미아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고 한다요.
일행들이 전부 모였기에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뉴욕 맨허튼 야경을
보기위해 맨허튼 최대의 부촌으로 이동한다. 얘네들 집한채에 1000억이래.
진짜 상상도 못할 부자들인거다. 그 엄청난 맨허튼에 집한채를 갖고 있다니 뭐...
여튼 맨허튼은 월세가 한달에 6000만원 정도 한다는 곳이란다. 쩝. 졌소.
내 조용히 사진만 찍고 가겠소. 잘사시오~
부촌에서 아주 조용조용 찍은 맨허튼의 전체 야경사진.
망원렌즈의 필요성을 또한번 절감하면서 아쉬워했다.
맨허튼의 전체 모습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이건 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경관이 아닌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낸 경치라
아침에는 자연경관의 최고봉을 본 느낌이라면,
밤에는 인공경관의 최고봉을 본 느낌이랄까.
정말 굉장했다 이곳의 야경은. 오늘의 여행 컨셉도 참 잘잡았다.
한번에 담을수 없어서 나누어서 찍어보기로 했다.
맨허튼의 왼쪽지역.
맨허튼 중앙지역.
맨허튼의 오른쪽 지역.
이게 사람의 눈에는 세지역이 한눈에 펼쳐지면서
건물은 또 수십배 크게 보인다. 야경에 감동받은적 별로 없는데...
이곳은 시야에 들어오자마자 탄성이 절로... 맨허튼은 인정!!
그 조용해야하는 부촌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었다.
성격은 나쁘고 못되먹었지만 정말 얼굴은 너무나 이쁜
여자같은 맨허튼을 뒤로하고 아주 늦은 일정을 마쳤다.
이틀을 묵어야 하는 홀리데인 인. 다음날 일정도 뉴욕이라 이틀을 묵는다.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밤 10시30분. 그래서 도저히 여행기를 작성할 시간이
없어서 하루늦은 오늘 일정을 마치고 여행기 작성.
그리고 오늘의 여행기는 맥북의 저장공간이 꽉 차는 바람에 사진이 안옮겨져서
불가. 결국 내일 귀국행 비행기를 타기에 집에 도착해서야 마지막편을 작성할수
있을것 같다.
캐나다, 미국동부 여행기 Day 10 에서 이어집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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