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째날...
오늘은 그야말로 실시간 여행기가 아니면 그냥 몇줄로 지나갔을
일정이다. 벤쿠버 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이동하는 스케쥴이었기
때문이다. 새벽5시에 출발하는 강행군.
어느정도 달리다가 휴게소에서 한컷.
아주 싸늘했던 벤쿠버의 아침.
그리고 시애틀 국경에 도착했지만 사진촬영이 절대 불가한곳으로 말로
설명하자면 미국 입국심사는 엄청 까다롭고 삼엄하다고 겁을줘서 그런지
의외로 허술한듯하고 금방 끝이났다.
그리고 도착한 캐나다,미국동부 여행기 1일째 있던 시애를 시-택공항.
이젠 비행기를 타러 안으로 들어갈수있다. 내릴땐 몰랐었는데 타보니
시애틀 국제공항은 흡연불가!
타고갈 비행사는 델타 항공.
언제 델타항공 비행기를 타보겠나...
델타항공 비행기 내부. 비행기 자체는 약간 작은듯하나
좌석뒤의 디스플레이는 대한항공에 비하면 엄청 세련되고 최신식.
하지만 전혀 기내식등의 서비스는 없고 모든 서비스는 판매상품.
무려 5시간이라는 비행시간을 거쳐 시애틀에서 뉴욕까지 이동.
지겹고도 지겨운 5시간이 드디어 지나 뉴욕에 도착직전.
옆자리 할아버지한테 한컷만 찍어달라고 했다. 흔들렸네. 흑.
그리고 도착한 JFK공항.
시애틀에서 12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오후 5시에 뉴욕에 도착했는데
시애틀과 뉴욕의 시차가 3시간이 또 있어서 뉴욕시간으로 오후8시가
되버렸다. 세시간이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일정이 끝.
늦게 도착한 숙소.
Somerset Hotel 로비
그리고 너무나 늦은탓에 식사는 한식당에서 순두부 찌게를 사와서
호텔방에서 꾸역꾸역 먹으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제대로된 관광일정~ 오늘은 쉬어가는 페이지.
미국일정에서는 레고 월-E를 구입해야 하는 과제가 있는데... 자꾸만
뉴욕의 무서움에 대해서 어필하고 있는 가이드님. 쩝.
캐나다,미국동부 여행기 Day 7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