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영화 상영 전엔 제2롯데월드 초대형 태극기 게양 광고가 나온다.
유난히 요란했던 광복절은 마치 그걸 보는 느낌이었다.
롯데시네마 부평 (2015.08.14)
성공가도의 커리어 우먼이 한순간에 애 둘 딸린 아줌마로 바뀌어 한달을 살게 된다.
설정만으로도 이야기의 전개나 장르의 공식이 뻔히 예상되는 영화지만,그 사이를 메우는 진정성은 예상을 뛰어넘는다.
훈훈한 기습이랄까. 이번주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작품.
CGV 인천 (201.08.14)
시간과 노력이라는 성실하기만 하면 되는 행복의 지표가 어떻게 비극적으로 변해가는지 보여주는 이상하게 현실적인 판타지.
성실히 일할수록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현실을 정면으로 풍자한 블랙 코메디물로,
신인감독의 패기와 이정현의 천진난만한 살기가 돋보인다.
롯데시네마 부평 (2015.08.13)
우아하고 기품 넘친다. 뜨겁고 서슬 퍼렇다. 근데 공감이 잘 안된다.
우리나라도 중국처럼 무협영화를 멋지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CGV 인천 (2015.08.14)
미술관을 많이 가보지 않았지만, 전시관 내 영상을 상영하는 코너가 늘 있었던 것 같다.
이 작품에 대한 느낌은 기본적으로 기록이 목적인 다큐에 미학이 가미되어 제목과 관조의 서정성을 배가시킨 실험같았다.
여성 노동의 역사, 더 나아가 우리 모두가 속한 노동자에게 위로보단 위로하는 방식을 고민하게 하는 작품
숀더쉽 (2015) 
Shaun the Sheep Movie
8.6- 감독
- 마크 버튼, 리처드 스타잭
- 출연
- 저스틴 플레처, 존 스파크스, 오미드 다릴리, 리차드 웨버, 케이트 하버
- 정보
-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코미디 | 영국, 프랑스 | 85 분 | 2015-08-13
CGV 인천 (2015.08.14)
'월레스 앤 그로밋' 이후 오랫만에 경험하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스톱모션의 리듬감에 따라 기상천외하고 위트 넘치는
한바탕 소동이 펼쳐진다. '아드만'의 장인정신은 현재 진행형의 멋진 자존심!
'8Kun' Friends > 와치무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무비] 8월 넷째주 - 치외법권, 아메리칸 울트라, 미라클 벨리에, 원 와일드 모먼트, 오피스 (1) | 2015.09.01 |
|---|---|
| [무비] 8월 셋째주 - 뷰티 인사이드, 판타스틱4, 퇴마: 무녀굴 (2) | 2015.08.25 |
| [무비] 8월 첫째주 - 베테랑, 스트레인저랜드 (2) | 2015.08.11 |
| [무비] 7월 다섯째주 -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미니언즈, 종이달 (2) | 2015.08.03 |
| [무비] 7월 넷째주 - 암살, 셀마 (8) | 2015.07.27 |
